주식투자로 사회발전에 기여하자!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먼저 주식회사, 주식시장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야 합니다.

 

주식회사란?

주식회사란 여러 사람들이 돈을 모아 세운 기업을 말합니다.

 

개인이 할 수 없지만 다수가 힘을 모아 공동체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이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주식회사를 통해 공동체와 개인 모두가 이익을 취하는 win-win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이란?

주식시장이란 투자자와 주식회사를 연결해주는 존재입니다.

 

주식시장을 통해 자본이 주식회사에 공급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개인의 이익이라는 미끼로 공동체의 이익을 증대시킨다

창업주는 보통 가장 큰 자본을 출자하므로 가장 큰 리스크를 짊어지게 되고, 본인의 모든 역량을 회사에 쏟아붓습니다. 이는 순전히 창업주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투자자는 창업주가 제공하려는 재화와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과 창업주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주식시장을 통해 창업주의 회사에 투자하여 지분을 획득합니다.

 

이 또한 순전히 투자자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이 기업이 삼성전자라고 생각해봅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만들었고, 공동체는 삼성전자라는 주식회사없이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스마트폰이라는 부가가치를 누렸습니다 (새로운 부가가치 제공을 통해 공동체 전체 경제규모 증대).

 

공동체 전반에서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다보니, 삼성전자는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지역 내 여러 젊은이들을 고용하여 근로소득을 제공했습니다 (고용 창출).

 

 

앞에서 볼 수 있듯이 두 개인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을 뿐이지만, 결과적으로 공동체 전체의 파이를 키웠고 그 혜택이 기업에서 고용한 사람들에게까지 전파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주식투자는 개인의 이익이라는 미끼로 공동체의 이익을 증대시킨 인류 최대의 발명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이렇게 좋은 결과만 있을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만약 창업주가 사기꾼이거나 능력이 없고, 투자자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투자를 한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이런 기업이 공동체에 좋은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결국, 공동체의 관점에서는 투자자들의 수많은 돈이 다른 좋은 기업에 투자되지 못하는 것이고,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투자금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창업주는 횡령 등으로 투자금을 일부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정의로운 사회에서라면 법의 심판을 받겠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 경우, 사실상 창업주, 투자자, 공동체 모두가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주식투자 전에 반드시 기업의 역량을 분석하는 행위가 필요합니다.